충성! 대한민국 육군 보병부사관으로 최형철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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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 목표는 제 특기의 전문가이자 육군 주임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Q2. 학교에서 배운 것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나요? 교수님들이 꼭 수업에 관한 것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군대에서의 예절, 책임감 등 겉으로 보이는 것 뿐만 아닌 내면의 모습까지 책임져 주셔서 자대에서 어렵지 않은 인간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군 생활은 단체생활이 대부분이라 선/후배와 동료들과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3. 학교 생활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시험 준비를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막연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목표를 동기들과 교수님과 함께 하나씩 준비하고 단계를 밞아가면서 제 목표에 다가갔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4. 부사관 선발 시험에 합격하게 된 비결은 무엇인가요? 체력은 단기간에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면접도 거울을 보면서 혼자 연습해보고 모의 면접을 통해 교수님과 함께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은 과정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5. 현재 부대에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대대급과 분대급 등을 설치하여 보다 더 안전한 곳에서 지휘를 하도록 하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Q6. 군 생활을 하면서 특히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3가지를 알려드리면 첫 번째는 교육기관에서 배웠던 것들과 자대는 다릅니다. 실무에 와서 당황하지 않고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사람관계입니다. 처음이라 못할 수도 있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을 하다보면 주변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주변 선임과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모르는 것들을 알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내면 모든 간부들, 용사들은 본인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은 군인이라서 통제된 삶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휴가가 자유롭지 못하고 자가대기를 원칙으로 하여 주말에 주변 시내를 나가기 힘들고 군대라는 통제된 곳에서 지내다보니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늘 가지며 꼭 힘들어도 참고 잘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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